대전학생해양수련원, 보령서와 수상안전교육 운영

2020-11-16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16일 보령해양경찰서와 수상안전교육을 운영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보령해양경찰서

앞서 지난달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해양수련원과 보령서는 이날 대전 문지중학교에서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 학급 단위 두 모둠으로 나누어 구명뗏목 및 생존 수영, 수상 구조 장비,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수상안전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심폐소생술 연습용 인형 등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운영하였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강천배 원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급상황 대처능력향상 및 안전한 해양체험활동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