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6일 코로나 5명 추가 발생...전만권 부시장 '방역 최선'

전만권 부시장, 시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

2020-11-16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16일 코로나19 ‘N차감염’ 확진자 5명(천안#378 ~ 천안#382)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을 긴장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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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5명이 증가하여 382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5명이 늘어나 283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94명으로 증가했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던 코로나가 변곡점을 지나 산발적 감염으로 주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콜센터 집단 감염 이후 확진자가 현재는 통제 범위 내이고, 최근 발생한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 발생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378(아산시 50대)확진자는 콜센터 관련자(자가격리 중 양성)이고, 천안#379 (천안시 원성1동 5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조사중이며, 천안#380(아산시 30대)확진자는 천안#378의 접촉자(가족)이고, 천안#381(천안시 원성1동 60대)확진자는 천안#323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양성)이며, 천안#382 (천안시 쌍용3동 3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조사중이다.

확진자는 15일 서북구보건소, 천안의료원, 천안충무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하여 검사결과 16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와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