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인명장전 18일 팡파르
21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서 온오프라인 진행
2020-11-17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0년 대한민국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3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개막식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시민들이 전시회에 직접 오지 않고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19일부터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 관람은 유튜브 검색창에 ‘대전 2020년 대한민국명장 장인전’을 검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행사규모가 축소되고, 시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못해 아쉽지만, 지역 최고 장인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