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삿포로시와 공무원 파견교류 추진

교류 통해 대전이 동북아 지역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토대 구축

2010-10-25     김거수 기자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20일에서 23일 까지 다녀온 일본 삿포로시 출장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염시장은 삿포로시와 스포츠, 관광, 청소년 등 폭 넓은 분야의 교류를 확대 추진하기로 합의 추진했음을 밝혔다.

또, 삿포로시 방문의 성과로 ▲양 도시 공무원 1년 정도 파견근무로 교류 협력 촉진 ▲ 3박4일 정도의 단기 연수단 파견으로 정책현안 워크샵 ▲대전. 삿포로.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러시아 양해 구해야 함)와 함께 과학학술 공동심포지엄 개최 등의 합의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민간단체간의 교류 증폭의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시민단체간의 성과로 ▲대전외국어고, 대전컨벤션뷰로, 국제교류문화원간 상호 교류협정 체결통한 청소년 교류, MICE산업발전, 문화교류분야 등 민간단체 교류에 시동 ▲대전 삿포로 자매도시위원회 발족으로 민간 시민주도의 국제교류 추진 ▲대전 오월드와 삿포로 마루야마 동물원간 동물교류 확대 합의 등을 꼽았다.

염홍철 시장은 일본 삿포로시는 대전과 유사한 미래지향적 도시로서 문화. 청소년 교류에 적합하다는 판단하에 양 도시 공동 목표인 환경도시, 축제도시, 첨단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대전이 동북아 지역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