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나서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로 신고사각지대 해소

2020-11-17     최형순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M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연중 홍보하고 있다.

서용관 화재대책과장은 17일 “다양한 방법의 119신고 서비스의 지속적인 교육‧홍보로 서산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119신고’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하게 되면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