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7일 코로나 2명 추가 발생...아산#99 접촉자

2020-11-17     최형순 기자

아산시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아산#100 ~ 아산#101)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아산#99 접촉자 가족으로 발열과 무증상을 보였으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101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68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33명으로 증가했다.

아산시는 “겨울철에는 실내생활증가, 환기부족으로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된다”면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음식섭취할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100(아산시 80대)·아산#101(아산시 60대)확진자는 아산#99 접촉자로 16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과 천안의료원에서 치료중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 실시중이고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