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사당 경내 전기차 충전소 11대 확충
2020-11-20 김거수 기자
국회내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가 현재의 2배로 늘어난다. 국회사무처는 내년에 국회의사당 경내 전기차 충전소를 11대 추가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회 경내에는 2012년 3대 설치된 충전소를 시작으로, 2018년 8대가 추가 설치돼 총 11대가 설치되어 있다.
국회 경내의 전기차 충전소는 국회 직원 외에도 전기차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전기차는 국민들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수단”이라면서, “국회가 법과 제도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