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재검토 논란

2006-02-20     편집국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감사원 감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검토 논란이 일고 있다.

청주시의회 김현문 의원은 20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감사원 감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타당성이 부족한데다 재원조달 방안도 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현문의원은 또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는 당초 4백여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해 3월말 현재 45개 업체만 입주하는 등 입주수요가 절대 부족하다고 밝혔다.

청주CBS 박상용 기자 saypar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