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 충북 지역정가 움직임 빨라져

각 정당 공천심사위 구성 등 공천작업 본격 착수,

2006-02-20     편집국

5.31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역 정당들이 공천작업에 본격 착수하는 등 충북지역 정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오는 22 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내 인사 10명과 당외인사 5명 등 모두 15명으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21일 한범덕 전 정무부지사가 새 지도부 출범 이후 광역단체장 후보 영입 1호로 입당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0일부터 지방선거 후보 공모를 공고하고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후보자 공천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달 안에 도지사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며,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의 후보 선정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