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직자 벤치마킹으로 우수시책 발굴
10대중점과제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과제발굴 추진 방침
2010-11-01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타 자치단체의 우수선진행정을 배워올 수 있는 기회를 직원들에게 적극 제공하고 있다.
벤치마킹을 다녀온 후에는 1주일 이내 팀별 견문록을 제출,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서 앞으로 신규시책을 수립하고 각종 행사, 사업을 추진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수집해 아이디어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양군에서 정한 벤치마킹 10대 중점 과제는 ▲인구증가(출산, 아동, 청소년)▲복지분야(노인, 보건, 복지시책) ▲교육분야(교육, 학교, 방과후) ▲농업분야(농업, 축산, 농외소득) ▲환경분야(기후변화대응, 쓰레기) ▲지역경제(산업단지유치, 시장) ▲관광분야(관광객유치, 5도 2촌) ▲문화분야(공연문화, 전통문화육성) ▲스포츠분야(시설물활용, 대회유치) ▲공무원복지(조직관리, 후생복지) 등이며 이외에도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8팀 50명이 14곳에 벤치마킹을 다녀왔으며 앞으로 2팀 10명이 4곳에 벤치마킹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벤치마킹이 종료되는 대로 보고회를 개최 우수시책을 선정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일을 보고 배우지 않으면 쓸 때에 뉘우치게 된다는 고사성어가 있다. 청양 공직자들이 이번 선진행정 벤치마킹을 통해 창의적인 공직 마인드를 배양하고 자세 변화를 통해 행정역량을 강화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