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3일 코로나 4명 추가발생 ...박상돈 시장 방역에 총력

2020-11-23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천안#425 ~ 천안#428)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박상돈

이날 확진자는 'N차감염' 2명, 해외입국자 1명, 감염경로조사중 1명 등 총 4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4명이 증가하여 428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326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4명이 늘어나 97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엄중한 기로에 서있는 지금 저와 천안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코로나19 청정지역 천안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모임, 친목활동,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유일한 예방책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방역주체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425 확진자(성정2동 30대)는 천안#418의 접촉자이고, 천안#426(와촌동 50대)확진자는 천안#424의 접촉자(가족)이며, 천안#427 확진자(신방동 10대미만)는 해외입국자 이고, 천안#428 확진자(쌍용2동 20대)는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확진자는 22일 서북구ㆍ동남구보건소, 천안충무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하여 검사결과 23일 양성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 에서 치료와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