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불법현수막 정비 ‘구슬땀’...올해 9만 여건

2020-11-24     최형순·이성현 기자

세종시의 올해 제1호 시민감동과제인 도로변 불법현수막 정비 건수가 9만 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청

앞서 시는 불법현수막 정비용역을 주중에서 주말까지 확대·운영하고 담당자 또한 주 2회씩 불법현수막 기동 정비반을 운영해왔다.

신느 올해만 총 9만여 건의 불법현수막을 정비했으며 종류별로 일반분양광고(45%), 소상공인(33%), 공공기관(4%), 정당(3%) 등의 현수막이 정비됐다.

시는 2회 이상 게시, 다발적 상습 게시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행정처분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과태료의 경우 전년 대비 62%가 증가했다.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일대 불법현수막 정비 강화와 강력한 행정조치로 청정세종에 걸맞는 도시이미지를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