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연극영상과, 졸업공연 연극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무대에 올려
2020-11-24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 영상연기콘텐츠과(현. 연극영상과)의 2020년 졸업공연 연극 ‘브라이트 해변의 추억(닐 사이먼 작)‘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많은 성원을 받으며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지난 20일 오후 7시, 21일 오후 2시, 6시에 총 3회의 공연이 대덕대학교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하여 사전에 예약한 관객에 한하여 관람을 하였고, 모든 공연은 무료로 이루어졌다.
연극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은’는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닐 사이먼의 작품으로 평범한 가정의 삶을 중심으로 가족들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고민하는 국민들에게 작지만 위로가 될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대덕대학교 영상연기콘텐츠과(현, 연극영상과) 2학년의 졸업공연으로 학생들이 직접 각색 및 기획하고 만들어낸 작품으로 대덕대학교 연극영상과를 졸업하고 앞으로 공연과 영상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게 될 학생들의 열정까지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대전지역에서 가장 먼저 연기, 연극관련 고등교육을 시작하였고, 그동안 약 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의 연극과 영상분야에서 일익담당하고 있는 인재들 육성에 헌신해 온 대덕대학교 연극영상과는 2021년부터 영상연기콘텐츠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영상미디어 및 콘텐츠산업의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크리에이터 및 개인방송에 관한 교과를 신설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