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4일 코로나 2명 추가 발생 ... '깜깜이 감염'

2020-11-24     최형순 기자
오세현

아산시에서 24일 코로나19 ‘깜깜이 감염’ 확진자 2명(아산#123 ~ 아산#124)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 2명 이다.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124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80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44명으로 증가했다.

오세현 시장은 “선문대학교의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리며 우리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가족, 직장 등 개인 영역에서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많은 만큼 시민들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산#123(음봉면 40대)·아산#124(탕정면 20대)확진자는 발열 증상으로 23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 결과 24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 실시중이고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