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전국체육대회 입상 학생들 격려 장학금 지급

경남 진주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거둔 학생에게

2010-11-02     김거수 기자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일 오후 4시 계룡건설 강당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 입상한 대전광역시 고등․대학생 30명(육상 3관왕 충남대 김민균 外 29명)에게 장학금 1,53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체육 격려장학금은 지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광역시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계룡장학재단 장학금으로 92년 12월재단 설립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0,176명 장학금 31억여원에 달한다.

또, 다가오는 11월10일에는 충청남도 우수입상학생 73명에게 1,7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장학금 시상은 대전광역시 김신호 교육감, 대전광역시 체육회 정준수 사무처장, 지도교사, 학생, 학부모 및 계룡장학재단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