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혜화합창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코로나 19 힐링 정오의 음악회’

2020-11-25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혜화합창단이 25일 대학 혜화문화관 중정에서 ‘2020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코로나19 힐링 정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25일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 치유가 주목적인 이번 음악회는 ‘캐논’과 ‘넬라판타지아’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했다.

혜화합창단은 또 교가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잊혀져가고 있는 교가 알리기 및 애교심 함양의 취지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들로 구성 된 ‘다문화예술단’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휘를 맡은 김지연 교수는 “이번 공연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재학생들에게도 음악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음악을 통해 뜻깊은 인성교육 체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혜화합창단은 재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2015년 처음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