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6일 코로나 5명 추가발생 ... 방역수칙 준수 당부

2020-11-26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천안#440 ~ 천안#444)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박상돈

이날 확진자는 부천#491의 접촉자(가족) 1명, 서울 동작구#353 관련 1명, 천안#418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양성) 1명, 천안#429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 1명, 인천 계양구#186의 접촉자 1명 등 총 5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5명이 증가하여 444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7명이 늘어나 341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98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지역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없었던분들도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의 주체가 되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천안#440 확진자는 안서동에 거주하는 20대로 부천#491의 접촉자(가족)이고, 천안#441 확진자는 백석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서울 동작구#353 관련자이다.

천안#442 (두정동  20대) 확진자는 천안#418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양성)이고, 천안#443 (불당동  20대) 확진자는 천안#429의 접촉자(가족, 자가격리 중 양성)미며, 천안#444 (두정동 30대)확진자는 인천 계양구#186의 접촉자 이다.

단국대학교병원과 서북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하여 검사결과 26일 양성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와 단국대병원에서 치료와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