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7일 코로나 7명 추가 발생...행사모임 자제 요청
감염경로조사중 1명, 해외입국자(자가격리 중 양성) 2명
2020-11-27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천안#445 ~ 천안#451)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감염경로조사중 4명, 해외입국자(자가격리 중 양성) 2명, 천안#448의 접촉자(가족) 1명 등 총 7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7명이 증가하여 451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6명이 늘어나 347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7명이 늘어나 99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지역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사·모임은 최대한 자제, 부득이 참석시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445 (신방동 50대)ㆍ천안#448 (불당동 3대)ㆍ천안#449 (목천읍 40대)ㆍ천안#450 (목천읍 80대)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이고,
천안#446 (아산시 30대)·천안#447 (쌍용2동 40대)확진자는 해외 입국자(자가격리 중 양성)이고, 천안#451 (불당동 30대)확진자는 천안#448의 접촉자(가족)이다.
천안충무병원과 서북구보건소, 천안의료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하여 검사결과 27일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 아산생활치료센터, 서산의료원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