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 국회 및 청와대 방문

대전지역 현안관련 예산 반영 요청

2010-11-07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박희조 사무처장, 박준범 조직부장은 11월 5일(金) 대전지역 현안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및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들은 안경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종구 예결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김무성 원내대표,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잇달아 만나 HD 드라마타운 예산, 수통골 주차장 문제 등 대전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의견을 전달하고 관련 소요예산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윤석만 시당위원장의 요청에 대해 안경률 행안위원장은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윤위원장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국회 해당 상임위와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서 해결해 보겠다.”라고 답했고, 김무성 원내대표와 이종구 예결위 한나라당 간사는 “지역의 요청자료를 국회 각 상임위에 전달해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해결의지를 보여주었고, 마지막으로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나도 충청 출신이다. 현안사업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희조 사무처장은 정 정무수석에게 정치대학원의 특강 및 충청지역 원외 당협위원장들과의 교류를 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번 방문에 대해 윤석만 시당위원장은 “대전지역에 당소속 국회의원이 한명도 없다보니 지역현안을 전달하기 어려워 이렇게 상경해 중앙당직자등에게 설명하고 요청하게 되었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동원할 것”이라고 예산 반영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