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농협, ‘11월 11일 찰떡궁합 가래떡 데이’행사 개최
쌀소비 기반 및 쌀가공 산업 활성화 도모
2010-11-09 김거수 기자
매년 11월 11일은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건강도 챙기고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생각하는 가래떡 데이(day)입니다.
대전시와 대전농협은 11월 11일을 맞아 농업인의 날 행사 일환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 가래떡을 나누어주는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의 대표 브랜드 쌀인 ‘진잠 친환경미르쌀’로 만든 가래떡 300kg을 200g 단위로 포장하여 출근 직원들에게 나누어주고 ‘공무원 1인 1포 대전 쌀 사주기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 산하 공사 공단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원식당과 구내식당에서 우리 쌀 이용을 당부하고, 각종 행사와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지역에서 생산한 쌀이 판매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식하고 있는 빼빼로데이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홍보하여 이제 11월은 우리떡을 선물하는 문화 정착 등 우리나라 전통 가래떡처럼 찰떡같이 붙어 다니는 연인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달”이라며 “특히, 11월 18일 수능 보는 날은 시험 보기전에 떡을 선물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