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11년도 예산안 주민설명회 개최
재정운영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위해 주민 의견 수렴하는 자리
2010-11-09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2011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 재정, 국비 확보, 주요사업추진현황등에 대한 보고와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참석자를 대상으로 민선3기의 공약사업 실천과 특화사업 개발 등 시민 여망에 부응하는 예산투자를 위해 7분야로 나누어 투자계획을 설명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면밀히 검토해 타당성 있는 사업은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기원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현안사업을 한정된 예산으로 다 충족시키기는 어려운 실정이나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우선순위를 검토해 시행하겠으며 시정의 경쟁력강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2006년도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 그간 29건, 11,656백만원을 예산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