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진로-직업 체험'

다양한 분야의 직업체험을 통해 아동개인의 능력과 소질 개발

2010-11-09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6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진로-직업체험"은 5월부터 현재까지 총6회에 걸쳐 음식, 법,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체험을 통해 아동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 올바른 직업관의 정립으로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막연히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조종사 아저씨에게 항공교육도 받고, 경비행기를 직접 타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