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사랑의 온도탑에 불 밝혀
2020-12-01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나눔 운동의 열기를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에 불을 밝혔다.
이태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올 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예산이 적시 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본예산 심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 주관으로 개최했다.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의 따뜻한 여정은 내년 1월 31일까지 총 기부액 10억 7천만원을 목표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62일간 모금운동을 진행될 예정으로, 사랑의 계좌(농협 301-0127-0335-01) 모금, 물품기부, 정기기부, 방송국을 통한 기부, 현장모금 행사, 읍면동 성금 접수처로 참여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