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G20 비상근무 군.경 위문

근무자들 애로사항 청취 후 사명감 가지고 최선다해달라 당부

2010-11-09     김거수 기자

대전시 염홍철 시장은 9일 오전 8시 30분 대전역 경비를 서고 있는 G20 대비 비상근무 경찰을 위문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역 경비를 위해 24시간 근무를 서고 있는 특공대와 지구대에서 파견 나온 경찰 20여 명을 격려하고자 시청으로 출근하기에 앞서 대전역에 들러, 경찰 특공대장과 대전역 지구대장의 안내를 받으며 근무자를 위문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둔산공동구에 도착하여 505여단장의 안내로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은 없는지 등을 들은 뒤, G20은 국격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중요한 국가 행사인 만큼 힘들어도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G20 비상근무 군․경 현장 위문은 염홍철 시장이 지난 10월 14일에 개최된 대전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G20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시민사회단체를 초청, 브리핑 기회를 가짐으로써 전 시민이 합심하여 G20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내도록 하는 등 G20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서 비롯됐다.

이날 군경 위문은 둔산공동구,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국가 중요시설 6개소에 근무하고 있는 60여명의 32사단 장병 및 대전역 근무 경찰 병력과 특공대, 112 타격대 등 경찰 병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