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원도심 활성화 추진

원도심 지역 총 21개 사업 예산 반영 계획

2010-11-09     김거수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9일 오전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원도심활성화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염 시장은 민선5기 제1의 시정목표는 뭐니뭐니 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의 균형발전, 친서민정책의 확대 시행임을 강조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의 일환으로 市는 지난 10월 1일, 원도심 활성화 업무를 전담할 ‘도심활성화기획단’을 발족해 구체적 업무에 돌입한 상태며, 원도심과 신도심에 대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발전전략을 구체화 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기본 정책기조로는 ▲신규 공공기관의 원도심 배치와 이전을 적극 추진  ▲원도심에 문화예술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활성화 유도  ▲도시개발사업의 적극 추진 등이 있다.

염 시장은 이 같은 정책기조에 따라, 원도심 지역에 총 21개 사업 1,115억원을 2011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원도심지역에 대한 대전시의 주요투자사업으로 동구의 경우는 청소년종합문화센터건립(122억원), 홍도동 과선교개량공사(70억원), 물류센터 건립(45억원), 세천생태공원조성(30억원), 동구청사 도서관 건립(43억원) 등 8개 사업 376억원, 중앙시장 주차타워 건립(금년 12월말 완공 / 247억원), 원동 중앙시장 활성화 지구內/ 복합주차빌딩(136억원), 제2주차장(111억원) 등이 있다.

중구는 으능정이 멀티미디어조성(64억원), 중촌동 그린공원조성(92억원),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14억원), 중촌동 호남철도교 주변도로사업(30억원), 동물원진입로개설(2억원) 등 6개 사업 252억원 등이다. 

대덕구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41억원), 상서동철도입체화시설(90억원), 오정동 시설현대화사업(124억원), 대전~오송신교통수단건설(60억원), 신탄진~와동 도로확장시설(90억원) 등 7개사업 487억원, 대청호길 도로확장사업 : 2012 ~ 14 / 250억원, 4대강 사업과 연계 자전거도로 구축, 금강로하스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등이 있다.

또,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친서민 복지정책의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집중지원  ▲저소득층 학력신장여건을 조성하고 동서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만두레사업 대폭확대 시행계획  ▲저소득층 거주지역'커뮤니티 복지시설'건립  ▲장애인 복지공장 건립('10. 9월) ⇒ '11년 2월 개원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 ▲도시가스확대 ▲소규모 산업단지 건설 ▲중앙시장 주차빌딩 건립 등 원도심지역 공영주차장 확대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