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개최

덕암동 덕암마을아파트 최우수상

2010-11-10     강청자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제12회 대덕구 자원재활용경진대회’를 개최, 우수한 실적을 거둔 7개 단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총16개 단체가 참가했고 분리배출 실태에 대한 현장평가와 재활용 활동실적에 대한 서류평가를 병행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에는 덕암동 덕암마을아파트, 우수상에는 비래동 한신휴플러스아파트와 신탄진동 흥진아파트, 장려상에는 비래동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사진 : 덕암마을아파트에서 조영옥 청소위생팀장의 현장점검)

최우수상에 덕암마을아파트 자치회는 재활용품 교환시장 참여, 상설 나눔장터 운영실적이 우수하고 재활용품과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현장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는 오는 12월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상당의 청소 관련 비품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통하여 생활속 자원재활용 실천운동에 자발적 주민참여로 쓰레기 없는 쾌적한 산․호․빛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