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G20 정상회의 대비 안전사고 차단

가스시설 특별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관리 강화

2010-11-10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차원으로 가스시설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상회의가 종료되는 오는 1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요도로변의 가스충전시설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유무 등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또, 가스시설 관리자들에게 안전관리 및 비상상황 근무를 강화토록 하고 상황발생시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여 가스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완벽하게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수정 지역경제과장은 “정상회의 종료시까지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정상회의 기간동안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