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음주폐해예방 우수사례 '보건복지부 장관상'

민관협력, 정주서약서,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높은 점수

2020-12-04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보건소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한 2020년 음주폐해예방 우수사례 평가에서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 건강도시 뉴-스타트 절주!’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절주서포터즈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절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평가는 서면으로 이뤄졌으며 시상식은 생략됐다.

금산군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 업무협약 및 민간자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절주추진위원회 구성하고 절주 서포터즈를 발대했다.

이외에도 보건소 다모아센타 내소자 대상 절주서약서 작성, 음주폐해 예방교육 및 캠페인, 지역 자원 활용 및 협력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절주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