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금호중 19일까지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
코로나 발생 대비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예방교육 철저 #115번, #116번 학생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해당 학교에 추가조치 없음
2020-12-06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금호중학교 학생 1명이 4일 코로나19 확진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한다.
이 학생은 관악구 #511번 접촉자 관련으로 세종시보건소에서 확진검사를 실시해 학생이 확진자로 확인된 즉시 학부모에게 발생상황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학생들이 가정에 머물며 외출하지 않도록 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으며, 추가전파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 하도록 안내했다.
학교는 5일 역학조사 후 즉시 코로나19 특별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추가 확진자 발생 등에 대비한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원격수업 기간에는 학생들에게 손씻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가정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 지체없이 학교 및 보건소에 연락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PC방, 노래방,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편, 4일 함께 발생한 #115번과 #116번 확진학생은 자가격리 중 중간검사 결과 양성으로, 이동동선이 없어 학교에 추가조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