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2010 워터코리아'하수도기능경진대회 우승
2연패 달성으로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의 전국 최고 기술력 입증
2010-11-12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국내 최대의 상하수도산업 종합 박람회인 「2010 워터코리아」 하수도 기능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공단은 이번 하수도 기능경진대회에서 2006 ~ 2008년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막강 실력의 대구광역시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부산광역시를 2:0으로 가볍게 누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2년 연속 워터코리아 기능경진대회 우승으로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의 위상에 걸 맞는 전국 최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승 상금은 공단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 보람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은 2003년부터 워터코리아에 참가하여 2003년 준우승, 2004년·2005년 우승, 2008년 준우승, 2009년 우승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7개기관의 후원아래 국내 유수의 상하수도 관련기업 210개 업체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