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피렌체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양 도시 문화예술, 관광, 경제, 과학기술 교류합의
2010-11-14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시와 양 도시 문화예술,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결정하고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서에는 두 도시의 상호 우호협력의 정신으로 두 도시간의 문화, 예술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며 이를 통해 우호․친선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교류는 물론 경제 및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기회를 창출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협정서 서명 후 박상덕 행정부시장은 피렌체시에 “양 도시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분야는 물론 관광, 축제, 체육분야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피렌체시의 다리오 나르델라 부시장도 “한국의 과학기술도시인 대전과 교류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로의 장점을 살려 두도시는 물론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