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외국인학교거리, 젊음의 특화거리로 발돋움

도로개설로 대학거리만의 독특함 가미되었다 평가

2010-11-15     강청자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정동 외국인학교 주변 도로개설 1차에 이어 2차 구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연장 443m, 폭 8m의 도로가 완공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18억원을 투입해 오정동 외국인학교 후문~한남로 1차구간이 완공, 이번 2차 구간에도 12억원을 들여 외국인학교 정문~한남대 동문(L=282m, B=8m)간 도로개설이 완공되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말끔히 해결했다.

이전의 협소한 도로여건(4~5m)으로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통행불편이 지속되었으나, 도로개설로 인도신설을 비롯해 칼라 차도포장, 왕벗나무 식재, 노상주차장 확보 등 도로환경 개선은 물론 대학거리만의 독특함이 가미되었다는 높은 평까지 받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오정동 외국인학교 주변 도로개설로 인근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넘어 대학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며, 앞으로 사람과 돈이 모이도록 쾌적한 도로환경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