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수산식품 중국인 입맛 사로잡기 열올려
상해식품박람회 참가 384만달러 상담 및 46만 달러 계약 성과
2010-11-15 강청자 기자
충남도내 농수산식품이 중국시장 개척에 청신호를 켜며 13억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위해 나섰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45㎡(5개부스)규모의 충남도관을 마련, ▲누리영어조합법인(멸치)▲(주)백제식품(조미김)▲(주)예산농산(자일리톨잼)▲안면도농협(유기농고춧가루)▲천혜땅식품(청국장모시온면) 등 5개업체 15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수출․상담활동을 펼쳤다.
맹부영 충남도 통상지원과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농수산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제품홍보에 상담한 이점이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수출품목을 발굴, 업체맞춤형 해외시장을 개척해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상해식품박람회는 중국내 최대규모의 바이어전문박람회로 일본․스페인․뉴질랜드 등 30여개국 800여업체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