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코로나19 확산에 보람수영장 임시 휴관
2020-12-07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주간 보람수영장을 임시 휴관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수영장 운영을 재개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날부터 20일까지 14일간 보람수영장을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휴관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며, 휴관기간 동안은 재개장을 대비하여 수영장 시설물 및 방역관리 재정비를 추진하고 이후 운영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보람수영장 임시 휴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결정으로 이용 고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추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의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