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 7일 코로나 2명 추가 발생 ... 익산#109 가족
2020-12-07 최형순 기자
아산시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아산#157 ~아산#158)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익산#109 확진자의 가족 1명과 감염경로조사중인 1명 등 총 2명이다. 이로써 아산시는 확진자가 2명이 증가하여 158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4명이 늘어나 117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명이 늘어나 41명으로 증가했다.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은 “8일부터 아산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 모임은 모든 모임과 약속을 자제하고 특히, 10인 이상의 사적 모임 취소 등을 강력 권고” 했다.
아울러 “시는 행정명령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행정력을 동원해 고발 등의 행정조치와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등을 진행한다”고 강도했다.
아산#157(30대 배방읍)확진자는 지난 11월 28일 익산#109 확진자 자택을 방문한 가족이고, 아산#158(20대 신창면)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6일 호흡기 증상으로 아산시보건소와 현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