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병국의원, 천안-청주공항 간 직선전철 촉구
철도는 직선화가 생명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원(천안3, 민주당)이 현재 천안과 청주공항간의 수도권 전철 신설방안에 대해 직선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수도권 전철의 천안과 청주공항간 직선화 필요성에 대해 ▲천안, 아산은 물론 수도권 남부 120만명의 풍부한 인구가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독립기념관 이용객의 접근성 용이 ▲천안시 제5산업단지와 병천면, 동면 등 천안 동부지역의 활성화 ▲철도의 직선화에 따른 많은 이용객 유도 등 이라고 밝히고 수도권 전철의 직선화를 요구했다.
또, “기존 철로에 전철화 사업이 비용이 적게 들지만 불편하게 시간들여 돌아가는 게 말이 안되고 청주공항 전철화 사업은 세종시의 필요에 의해서도 중앙에서 할 것이다”라며 끝까지 포기않고 직전화를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맹정호 의원(서산1, 민주당)은 5분 발언에서 “지난 백수피해에 따른 정치권과 언론, 정부의 주목은 미미 하지만 일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만, 수목피해, 가두리 양식장, 단전으로 인한 2차 피해 등에 대해서는 충청남도가 종합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재해보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장옥 의원(선진, 비례)은 “안희정 지사의 충남 복지재단 설립에 대해 충남재정의 뒷받침 여건에 대한 고려와 타 시도의 인력 구성문제 및 사업자 선정 문제 등 복잡한 불협화음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충분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용필 의원(선진, 비례)은 내포 신도시 개발로 인한 예산읍 공동화 방지 대책을 촉구했으며 이광열 의원(아산3, 민주)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조속한 입법화를 통한 빠른 시행을 촉구, 박찬중 의원(금산2, 선진)은 금산 우라늄 광산 개발에 대한 충남도의 대책을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