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9일 코로나 5명 추가발생 ... 부평 김장모임 접촉자

2020-12-09     최형순 기자

서산시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서산#75 ~ 서산#79)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맹정호

이날 확진자는 가족 김장모임 부평#313,323 접촉자이다. 이로써 서산시는 확진자가 5명이 증가하여 79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명이 늘어나 39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40명으로 증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르는 조치사항들을 필히 이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각종 행사·모임은 취소 하여 주시고, 주말 종교활동 시에는 마스크 상시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 장소에 맞는 방역 수칙을 준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75 확진자(80대 성연면)ㆍ서산#76 확진자(60대 고북면)ㆍ서산#77 확진자(60대 고북면)ㆍ서산#78 확진자(50대 성연면)ㆍ서산#79 확진자(40대 동문1동)는 부평#313,323 접촉자이다.

9일 무증상과 목 칼칼 증상 발현으로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 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