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충남형 농촌지역재생사업 추진’

10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ㆍ 서천군ㆍ 태안군ㆍ 충남교육청, 서울시50플러스재단 기본협약 도시민 귀농귀촌 지원으로 농촌의 인구소멸과 도시의 주택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

2020-12-10     최형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는 10일 서천군, 태안군, 충남교육청,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충남형 농촌지역재생사업 기본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충남형

“충남형 농촌지역재생사업”은 귀농귀촌의 활성화를 통해 충남 농촌지역 인구유치와 수도권 등 도시지역 임대주택 공급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남 농촌지역에는 귀농귀촌인 특성을 고려한 농촌주택과 귀농귀촌시설 등을 함께 지원하고

도시지역에는 귀농귀촌인 소유주택을 LH 전세임대제도 등과 연계하여 무주택 서민들에게 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

협약기관들은 본 협약을 통해서 지금껏 개별적으로 시행되던 농촌지역사업들을 연계 추진 또는 지원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하였다.

이에, LH의 농촌주택사업, 지자체의 귀농귀촌 행·재정적 지원사업, 충남교육청의 농촌작은학교 지원사업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도시민 농촌 정착 및 교류지원사업들이 한데 어우러져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H 관계자는 “충남형 농촌지역재생사업은 귀농귀촌을 연결고리로 하여 농촌지역의 인구소멸과 도시지역의 주택부족의 문제를 함께 풀어 나가는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의 기반이 마련 된 만큼 협약기관들과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협약 등을 거쳐 '21년에는 구체적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