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 '성황'
연간 목표 14개소보다 12곳 추가 설치
2020-12-10 성희제 기자
대전시의 민간에 대한 물재이용 지원시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확산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물재이용 시설인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모두 26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 같은 추진실적은 빗물저금통 민간 설치지원 연간 목표인 14개소보다 12개소가 더 설치된 것으로, 86% 초과달성한 수치다.
박정규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시민약속사업인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물 절약과 빗물재이용 촉진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2년간(2018~2019) 설치된 빗물저금통 4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하순부터 12월 18일까지 사후 관리활용실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