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 '국회법 개정 지원'
여야 합의에 의한 국회법 개정 적극 지원.... 내년 2월 공청회 준비 매진 국회 전체이전인지, 부분 이전 할것인지 결정이 선행되어야
이춘희 세종시장은 10일 ‘세종의사당 건립 토크 콘서트’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을 중심으로 도로망, 교통망, 통신망 등을 사방팔달로 통할수 있도록 시의 교통계획과 토지이용계획을 새로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국회 세종의사당은 국민과 가까이 하는 청사 신축과 21세기 4차 산업시대와 어울리는 스마트시티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에서 일하는 의원들과 보좌진, 언론사, 관련기관 등 관련자 들이 걸어서 출근 할수 있고, 편리하게 일할수 있는 주거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부지를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걸림돌이 될수 있는 국회법도 개정에 되어서는 여야가 합의하에 열리는 2월 공청회를 통해서 잘 될것"이라고 기대 하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바로 설계에 들어 갈수 있도록 행정적인 준비를 착실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야가 합의가 순조롭게 진행 된다면 앞으로 2여년의 설계를 통해 5년안에 서울보다 새로운 모델로 국회 세종의사당의 모습을 볼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의사당 건립이 가시화 된 것은 세종시민과 충청권의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결실을 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충청권 전체를 아우를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세종의사당 건립비 반영의 의미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춘희 시장과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김상봉 고려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민주당은 국회 전부이전 안을 제시 하고 있고, 국민의 힘은 부분 이전과 단계적 이전을 주장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민주당 입장에서는 4차산업의 전진기자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 되었지만 국회 전체이전인지, 부분 이전 할것인지 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서울시민들께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체이전과 부분 이전에 대하여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