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히호 토요코인 둔산호텔 17일 개관

김호민 대표, 아름다운 만남의 허브 역할 할 것

2010-11-18     김거수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 정부청사 인근에 위치한 하히호 토요코인 둔산호텔이 개관식을 갖고 아름다운 만남의 허브 역할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히호 토요코인 둔산호텔(대표 김호민,이정숙)은 17일 오후 서구문화원 쏘울 예술단의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연예인 김승현의 사회로 진행됐다.

하히호 호텔 이정숙 대표의 경과보고에 이어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강덕규(덕성건설 대표),송영규(설계사무소 대표)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어 전기시설 담당 백영훈 과장, 내부인테리어 김한수, 계룡건설 오원용 실장의 공로해 수여가 있었다.
기념공연으로는 대전지역 출신 가수 박윤상의 노래 공연이 있은 후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의 축하전문을 낭독했다.
김호민 대표는 “하히호 토요코인 둔산호텔이 위치한 대전의 중심은 한국의 중심이라 생각한다. 이제 대전이 지구의 중심이라 말하고 싶다”며 그동안 세계의 중심에 우뚝설 대전 둔산에 호텔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 토요코인이 아름다운 만남의 허브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대전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주시길 당부했다.

염홍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히호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출발한다. 대전지역중 가장 객실이 많은 호텔이며 신개념 비즈니스 호텔로 출발한다”며 “토요코인 호텔이 타 호텔에도 좋은 의미의 자극을 줄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염 시장은 필하모니 공연이나 국제중소기업네트워크 개최를 대비해서도 호텔 점검을 하는 것을 보고 그동안 마음이 움츠러 들때도 있었는데 하히호 호텔이 개관돼 이제는 자랑스럽게 말 할 호텔이 생겨 기쁘다고 했다.

또, 하히호의 의미를 나름대로 해석, 하하(아빠웃음소리)호호(엄마웃음소리)히히(아이웃음소리)로 가족.시민.국민으로 해석, 전시민,전국민이 웃음소리를 내는 호텔이 되라는 덕담도 아끼지 않았다.

이재선 의원은 축사 자리에서 지역구 의원으로써 공사중일때도 자주들러 격려하고 애로 사항청취했는데 이렇게 개관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서구지역에 좋은 호텔을 세워 서구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하히호 호텔이 서구문화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도와주길 당부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하히호 호텔을 둘러보니 모든 시설이 휼륭하다며 본인부터 좋은 고객이 되겠다고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또, 대전에서 가장크고 초 현대식으로 지은 하히호 호텔 개관에 참석한 모두가 홍보요원 역할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남대 김형태 총장은 한국의 정서에 ‘잠 잘주무셨냐’는 인사가 있을 정도로 잠자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또,“창세기에도 저녁자리가 하루의 출발이었다”고 하며 한국 주거문화에 큰 획을 그은 하히호 호텔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오너카드 전달에서 토요코인 호텔 사장은 하히호의 특징으로 여자 직원이 많아 섬세한 배려로 고객들을 맞이 할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히호의 수익금은 대전지역에 환원할 것이며 대전지역 주민이 아닌 외부인사들이 이지역으로 왔을때 호텔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펌프역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케잌커팅에 이어 박환용 서구청장의 건배제의에서 박 청장은 “서구에 명품이 하나 더 생긴것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건넨 후 “ 가기산 전 서구청장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전 청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참석자는 염홍철 대전시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재선 국회의원, 김형태 한남대 총장, 박환용 서구청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신수용 대전일보 사장, 가기산 전 서구청장,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 토요코인 호텔 회장, 곽영교 시의원,한나라당 윤석만 시당 위원장, 나경수 변호사, 손종현 상공회의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