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녹색성장 동북아 국제포럼' 개최

녹색생활 실천 결의대회 병행

2010-11-18     강청자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8일 천안시 웨딩홀에서 “충남녹색성장포럼”과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 주관으로 “녹색성장 동북아 국제포럼”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내 대학·연구기관·기업체·단체·행정 등의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특유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조사·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는 환경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포럼은 한국·중국·태국 등 동북아 3개국의 주요 환경이슈와지역환경문제 및 최근 동향 등 녹색성장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발표 및 종합토론 등 국제심포지움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기 국회의원과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 임채환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등 녹색성장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의 범도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녹색생활 실천 결의대회“를 동시에 병행해 참석자들의 실천 의지를 고취했다.

한편, “충남녹색성장포럼”은 지역의 녹색성장 관련 Think Tank 역할 수행을 위해 환경·경제·사회 각 분야를 망라해 지난해 3월 구성되어 충남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운영중이다.

공동대표는 호서대학교 강일구 총장과 충남도 구본충 행정부지사가 활동하고 있고, 8명의 자문위원단과 기후변화·에너지분과, 녹색산업·기술분과, 녹색사회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 30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민간차원의 각종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발굴과 정책제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