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교 평준화 시민연대, 천안 고교평준화 정책간담회

19일(금) 오후2시 천안 시 의회 4층 다목적실

2010-11-19     강청자 기자

천안 고교평준화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2010년 11월 19일(금) 오후2시 천안 시 의회 4층 다목적실에서 시의원들과 천안 고교평준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민연대는 올 하반기 (8월~10월) 주요사업으로 아파트 장터에서 주민 1670명 서명을 받았다.

서명에 참가한 학부형들은 천안의 고등학교가 아직도 비평준화 지역으로 남아 사교육비 증가는 물론, 중학교 1학년들이 밤 11시가 넘어 귀가하는 모습에 안타까 움을 표시하며 하루속히 평준화지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타 지역 상황으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비평준화지역으로 남은 의정부, 안산, 광명시도 2012년 평준화 지역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강원도 강릉, 원주시도 최근 평준화 찬성율이 70%가 넘어서 강원도 교육청도 고교평준화 방향으로 모색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 50만이 넘는 도시에서 천안이 유일하게 비평준화지역으로 남게 된다

우리 천안시도 평준화 지역으로 있었으나 1991년 9월9일 제4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서 13명 천안시의원 전원찬성으로 고교평준화 제도 해제 청원을 시작으로 결국1994년 천안 고교 평준화 제도가 해제되고 말았다.

이번 천안시의회와의 고교평준화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천안에도 고교평준화 제도가 다시 안착시킨는 계기를 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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