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도시형소상공인 지원법 개정안 발의
온라인 제품 판매 및 노후장비 교체시 정부 지원 명문화
2020-12-15 김거수 기자
‘도시형소공인’들이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거나, 노후장비를 교체할 때 정부가 지원토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형소공인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의원은 개정안을 발의하며 “현장을 찾아보니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저가제품에 밀려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이거나, 국내 수요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는 노하우가 사장될 위험에 처한 소공인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법안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온라인 판로개척과 작업공정 스마트화 지원으로 소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