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5일 코로나 4명 추가발생 ... '모임 최대한 자제'

2020-12-15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천안#492 ~ 천안#495)이 추가로 감염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박상돈

이날 확진자는 천안#474의 접촉자 1명, 서울 중랑구#418,#432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양성) 1명, 서울 중구#170의 접촉자 1명, 수원#545의 접촉자 1명 등 총 4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4명이 증가하여 495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446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43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15일 0시부터 별도 해제시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 시행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영상통화 등 비접촉 방식을 통해 마음 전하시길 바라며, 외출 시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천안#492(다가동 50대)확진자는 천안#474의 접촉자이고, 천안#493(목천읍 30대) 확진자는 서울 중랑구#418,#432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양성)이며,

천안#494(성황동 60대)확진자는 서울 중구#170의 접촉자 이고, 천안#495(불당동 20대) 확진자는 수원#545의 접촉자이다.

동남구ㆍ서북구보건소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5일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와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