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0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0-12-16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단장 이영환)이 지난 15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2020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래 인재발굴과 창업지원을 통한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가 주목적이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총 47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동영상 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결과 초등고등부에서는 미쁘다팀(대전성덕중학교)과 OICW팀(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이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인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대학부에서는 라이트그립팀(대전대학교)이 대상(대전대학교총장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초·중고등부 및 대학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장려상을 각각 선정했다.
김홍준 창업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로 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개최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경진대회 연계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중고대 연합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명단은 16일(수) 대전대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수상 여부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