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창의적 행정 통해 도약

내년 예산 경상예산 절감 등 효율적 재정운영의 기조위에 편성

2010-11-23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 이기원 시장은 22일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보완과 창의행정을 통해 도약하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원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예산제도를 의무화, 시민참여 감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시민과 소통을 통해 시정 운영 ▲행복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모・부자 가정등 소외계층에 대한 안정적 자립기반 조성 ▲명품 교육도시조성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자율형 공립고 육성에 적극 지원하는 한편, 초등학교 무상급식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적극 지원 ▲주민활력지수 전국 4위에 걸맞는 시민의 문화․여가수요 욕구에 걸맞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특성을 살린 민․군 한마음예술제 개최 및 계룡군문화축제의 국제화 ▲ 계룡대가 있는 대한민국 국방중추도시로서 군을 위한 행정서비스 지원시설, 도서관 등 종합적 복지기능을 갖춘 군복지센터 건립과 더불어 국방과학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위한 정책개발과 대안마련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또, ▲환경과 교통 최고도시를 위해 두계근린공원 조성, 두계천 생태하천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함을 주는 어메니티 지역조성 및 버스운송사업자 설립지원 및 화요장터 운영방안 마련을 통해 전국 교통안전지수 1위지역으로서의 위상 지속 유지 ▲ 알찬 부자도시 건설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연계한 지역특색을 가미한 녹색산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계룡제2산업단지 조속착공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계룡시 내년도 예산은 1,191억원으로(일반회계 910억원, 특별회계 281억원)으로 중앙 및 도의 긴축재정운영으로 재정여건이 어렵지만 경상예산 절감 등 효율적 재정운영의 기조위에 편성하였으며 의회에서 의결해 준 예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