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사업 부진 개선책 촉구

사업착공도 못하는 부진한 사업 재발 없도록 면민한 검토 당부

2010-11-23     강청자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23일 도청  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부진사업에 대한 검토와 2011년 국비 반영비율이 타 시․도보다 적다고 지적, 국비확보 대책과 방법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행자위(위원장 유익환) 도 기획관리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유환준 의원(연기1․선진)은 2011년도 국비 반영비율이 타 시·도보다 적은데 국비확보 대책과 방법 개선할 용의는 없는지를 질의, 소외된 서남부권 발전을 위해 충남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를 제정하면서 균형발전 제외 지역에도 50%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음에도 시행되지 않고 있어 문제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김정숙 의원(비레․한나라)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사업 착공도 못하는 등 부진한 사업이 있는 사유를 따져 묻고 사업계획 수립시 면밀하게 검토해 재발 방지 당부했다

▲김종문 의원(천안7․민주)은 도비 유학장학생의 선발기준과 선발에 따른 문제점 없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맹정호 의원(서산1, 민주)은 도민정상회의 성과는 무엇인지 도민의 도정참여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명성철 의원(보령2․선진)은 “충청남도보조금관리 조례”보면 지방재정법이 2005년도에 개정되었음에도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지 않았는데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 보조금을 집행하는 사유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농경위 강철민 위원장(태안2․한나라)은 농산물원종장 논산분장에서 지난 서산, 태안지역 백수피해로 농가들에 대한 종자보급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종현 의원(당진2․한나라)은 벼품종인 호품과 주남에 대한여 농가교육 및 홍보에 힘써주시기 촉구했다

▲이광열 의원(아산3․민주)은 금년도 종자생산량이 기상악화 등으로 23.2%가 감소했는데 좋은 종자를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주장했다.

▲조길행 의원(공주2․선진) 2014년 농산물원종장 보급종 생산을 민영화 시킨다는데 민영화를 따라 60억 정도의 적자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대책을 따져 물었다.

◇문복위(위원장 김석곤)은 백제문화단지 골프장 건립관련 백제문 통과의 신중한 검토와 충남역사박문관 등 미등록된 박물관에 대하여 조속한 등록을 요구했으며 또한 각종 축제 및 행사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무분별한 축제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건소위(위원장 서형달)는 소방안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5개 소방서에 대한 현장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한 소방안전본부장의 대책 마련을 당부, 안전 충남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소방공무원들의 분발 자세 촉구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고남종)는 당진교육지원청 및 당진도서관 신축 및 이전시 군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공간 배치로 효율적이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