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천생태사진전
민선5기 공약사항 명품하천 만들기와 연계 호응
2010-11-24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지천생태사진전이 청양군(군수 이석화)에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하천만들기와 맞물려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생한 지천물속 동영상과 70미터 길이의 ‘지천파노라마’ 사진은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양군은 민선5기 이석화 군수의 취임과 함께 지천을 전국 제일로 명품하천으로 만들 야심찬 계획 아래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2018년까지 국도비 포함 54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물환경을 개선해 신명나는 청양을 위한 신성장 동력의 한축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지천의 발원지인 대치면 상갑리에서부터 장평면 분향리에 이르기까지 지천100리길 하수관거를 정비, 지천수질을 좌우하는 청양읍 지역의 청양하수처리장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생활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하고 건강한 생태계 유지와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생태환경조성사업을 2012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의 명산인 칠갑산과 더불어 지천을 명실공이 전국 제일의 대표하천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명품하천지천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