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시범서비스 개시
2020-12-17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수수료의 배달앱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이란, 2% 이하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민간앱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시민들에게는 온통대전의 온라인 사용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공정모델 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참여사업자 ▲만나플래닛(부르심 앱) ▲허니비즈(띵동 앱) ▲에어뉴(휘파람 앱)를 선정하였고, 금번에는 온통대전 직결제시스템을 연결하고, 가맹점을 500개 이상 확보한 만나플래닛의 부르심 앱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부르심 앱은 오는 31일까지 시범기간을 갖고,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1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시범 기간 중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앱은 온통대전 앱에서 연결되는 링크에서 다운받거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부르심(온통대전)을 검색하면 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안드로이드부터 오픈하고, 앱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IOS도 지원할 예정이다.